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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년된 이집트 문화재에 중국 관광객 낙서


지난 2월 이집트 룩소르 신전을 방문한 관광객들. (자료사진)

지난 2월 이집트 룩소르 신전을 방문한 관광객들. (자료사진)

중국 관광객이 최근 고대 이집트 문화재에 한자로 낙서한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온 뒤 이 같은 행위에 대한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지난 주 이집트 룩소르신전의 3천여년 된 부조 문화재에 중국어로 “딩 진하오 왔다감”이라고 낙서한 관광객이 15살 남자 중학생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이번 주 해당 낙서를 지웠지만, 환구시보에 따르면 낙서가 담긴 사진은 중국 인터넷 상에서 9만 번이 넘게 공유됐습니다.

딩 진하오의 부모는 처음에는 문제의 낙서가 아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끝내 사과했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어제 자국민들이 해외에서 현지법을 준수하고 제멋대로 행동하지 말길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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