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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야당 정치인 등, 반란·선동 혐의 구속


학생 운동가인 아담 아들리가 23일 법정에 출두하기 위해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고있다.

학생 운동가인 아담 아들리가 23일 법정에 출두하기 위해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고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반란 선동 혐의로 학생 한 명을 기소하고, 야당 정치인을 비롯한 두 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선거결과가 조작됐다며 이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오늘(23일) 아담 아들리에게 ‘반란 선동법’을 적용했습니다. 아들리가 토론회에서 선거 결과에 반대하는 시위를 펼칠 것을 촉구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24세의 아들리는 일단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3년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말레이시아 경찰은 원로 야당 정치인인 찬 추아와 인권운동가 하리스 이브라힘도 ‘반란 선동법’을 적용해 구속했습니다. 찬은 VOA에 당국이 이달 5일 선거 결과에 대한 비난을 잠재우기 위해 자신을 구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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