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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IAEA 열번째 핵 협상...의심 시설 사찰 논의


헤르만 넥케르츠 IAEA 사무차장이 1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과의 핵 협상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헤르만 넥케르츠 IAEA 사무차장이 1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과의 핵 협상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란이 15일 오스트리아와 터키에서 자국의 핵무기 개발 의혹을 풀기 위한 협상에 나섰습니다.

이란 측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핵사찰과 관련해 협상을 벌였습니다.

또한 사이드 잘릴리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날 이스탄불 터키에서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지난해 초부터 이란의 '파르친 핵실험 의혹'과 관련해 이란 핵시설 사찰 가능성 등을 타진해 왔으며 이번이 열 번째 협상입니다.

헤르만 넥케르츠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차장은 회담 전 기자들에게 "의견 차이는 여전히 있지만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란이 궁극적으로 핵 무기를 개발할 가능성을 우려해 파르친 기지 사찰을 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파르친 기지는 재래식 군사시설이며 핵 프로그램은 오로지 평화적인 목적으로 개발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협상에서 뚜렷한 돌파구를 마련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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