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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데이비스 대표, 중국에 대북 압박 주문"


미국의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운데)가 14일 서울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미국의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운데)가 14일 서울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중국에 대북 압박을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역할을 기대하는 미국 정부의 기존 입장을 거듭 전달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북아시아 3국 순방에 나선 미국의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중국에 대북 압박을 거듭 촉구할 것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녹취: 패트릭 벤트렐 부대변인] “He’s going to continue to make the same case that we’ve been making to the Chinese consistently which is that they should continue to put pressure on the North Koreans to take a different course.”

국무부 패트릭 벤트렐 부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태도를 바꾸도록 중국이 압박을 가해야 한다는 게 미국 정부의 일관적 입장이라면서, 데이비스 특별대표가 중국 측에 이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15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합니다.

앞서 한국에서는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김남식 통일부 차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등을 만나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를 압박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무부 벤트렐 부대변인은 데이비스 특별대표가 한국 당국자들과 생산적이고 유용한 대화를 나눴다면서 양국간 공조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패트릭 벤트렐 부대변인] “Ambassador Glyn Davies had productive and useful meetings in Seoul today with…”

한편 벤트렐 부대변인은 일본의 이지마 이사오 특명 담당 내각관방 참여의 평양 방문을 알고 있다며, 데이비스 대표가 16일 일본을 방문해 이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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