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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버마 접근...대피하던 난민 8명 사망


버마 로힝야 난민들이 14일 사이클론을 피해 대피하기 위해 강가에 나와있다.

버마 로힝야 난민들이 14일 사이클론을 피해 대피하기 위해 강가에 나와있다.

열대성 폭풍이 버마로 접근하는 가운데 대피하려던 버마 난민 8명이 사망했습니다.

유엔 당국자에따르면 폭풍이 다가오자 서부 라카인주 저지대 수용소에 있던 이슬람교도 로힝야족 난민들이 배를 타고 대피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수용소를 떠난 여러 척의 배가 뒤집혀 최소한 8명이 사망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어제(13일) 100명이 탑승한 다섯 척의 배가 수용소 인근 바다에서 암초에 부딪혔습니다. 42명은 살았으며, 나머지 사람들의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포크토우 마을의 수용소이 있던 난민들은 인근의 다른 이슬람교도 공동체들로 옮겨졌습니다.

구호기구들은 사이클론 마하센이 내일(15일) 혹은 모레(16일) 버마 서부와 방글라데시를 강타할 경우 커다란 재난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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