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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산자니 전 이란 대통령, 6월 대선 출마 선언


6월 이란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아크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

6월 이란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아크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

이란에서 다음 달 14일 대통령 선거를 앞둔 가운데 아크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이 출마를 확정했습니다.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은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11일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은 지난 1989년부터 1997년까지 8년간 대통령을 지냈으며 이번 선거에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격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두 번의 임기를 통해 출마 자격이 없는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현 대통령은 자신의 사위인 에스판디아르 라힘 마샤에이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에서는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 최고지도자 외교고문이 후보 등록을 마쳤고, 이란 핵협상단의 수석 대표인 사이드 잘릴리도 출마를 결정했습니다.

최종 후보는 헌법수호위원회의 후보 적격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께 결정됩니다.

지금까지 출마 의사를 내비친 후보군은 400여 명에 달하지만 최종적으로는 한자릿수로 압축될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 2009년 이란 대선 때는 부정선거 시비로 이란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수도 테헤란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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