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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리비아 주재 대사관 직원 일부 철수


지난 3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무장세력들이 정부 청사 2곳을 점거한 가운데, 친정부 시위대가 항의하고 있다.

지난 3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무장세력들이 정부 청사 2곳을 점거한 가운데, 친정부 시위대가 항의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테러 위협에 대한 우려로 리비아 주재 대사관 직원을 철수시켰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대사관 관계자들은 이날 불안한 치안 상황을 고려해 주요 업무를 맡은 직원만 남기고 근무 인원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리비아 벵가지에 있는 미국 영사관이 공격을 받아 미국 대사 등 4명이 숨졌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트리폴리의 프랑스 대사관이 차량폭탄 공격을 받아 경비원 2명이 부상했습니다.

영국 외무부는 외국 공관을 노리는 무장 세력으로 인해 리비아 정치상황이 불안하다며 자국민에게 이 지역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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