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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총선 앞두고 폭탄테러 잇달아


10일 파키스탄 중서부 퀘타시의 인민당 사무실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현장에서. 경찰이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10일 파키스탄 중서부 퀘타시의 인민당 사무실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현장에서. 경찰이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파키스탄 총선을 하루 앞두고 폭탄테러 공격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첫 번째 폭발은 탈레반과 알카에다의 근거지인 북와지리스탄주 미란샤 마을의 한 시장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이어 파키스탄 남서부 지역의 파키스탄 인민당 사무실 바깥에서도 폭탄이 터져 5명이 부상했습니다.

폭탄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고 있지 않지만 탈레반은 그동안 선거를 방해하기 위해 자살 폭탄테러 요원을 각지에 파견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파키스탄 민선정부가 처음으로 5년 임기를 마치고 후임 민선정부에 정권을 넘겨주게 됩니다.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가 파키스탄 차기 총리로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 총리의 아들이 유세 도중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되는가 하면, 탈레반은 선거를 겨냥해 폭탄테러 위협을 하는 등 정국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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