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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 반군, 지난해 11월 성폭행 130건


지난해 11월 콩고민주공화국 고마시를 장악한 콩고 반군.

지난해 11월 콩고민주공화국 고마시를 장악한 콩고 반군.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지난해 반군에 의한 여성 성폭력 피해자가 최소 13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엔 인권조사위원회는 7일 동부 도시인 미노바에서 반군 M23이 이 도시를 점령했던 지난해 11월 중 열흘 동안 적어도 성인 여성 100여명과 어린 소녀 30여명을 성폭행 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대여섯 명의 군인들이 주택에 침입해 물건을 약탈하고 집단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반군이 동부 도시 고마에서도 철수하기 전 열흘간 11건의 독단적인 처형과 60여건의 성폭행, 미성년자 강제 징집 등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습니다.
콩고 공화국의 동부 일부를 장악했던 반군은 지난해 11월 우간다가 중재한 타협안에 따라 정부군으로부터 빼앗았던 두 도시에서 철수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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