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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이슬람 유혈시위...수백명 사상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기자들이 부상당한 경찰을 옮기고 있다.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기자들이 부상당한 경찰을 옮기고 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지난 5일 이슬람 과격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20여명이 숨졌습니다.

시위대는 이날 정부 측에 신성모독 방지법을 입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시위대가 5일 밤부터 경찰에 돌을 던지기 시작했고, 이에 경찰도 고무총탄으로 응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과정에서 집권 여당인 아와미 연맹 본부 주변으로 최소 15개의 사제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텔레비전 화면에는 화염이 밤하늘을 밝히는 가운데 불에 탄 상점과 차량들의 모습이 방영됐습니다.

시위대는 6일 새벽에야 해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엄격한 이슬람주의를 강조하는 ‘헤파자트 에 이슬람’이라는 이름의 단체는 이슬람교를 비난하는 인터넷 사용자들을 처벌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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