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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총선 투표 종료


말레이시아 뻐르마땅 빠우의 투표소에 유권자들이 길게 줄 서 있다
말레이시아 뻐르마땅 빠우의 투표소에 유권자들이 길게 줄 서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56년만에 첫 여야 간 정권교체 가능성으로 관심을 끄는 제13대 총선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열대 더위에도 불구하고 오늘(5일) 말레이시아의 투표소에는 유권자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이번 선거는 말레이시아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등록된 유권자 수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외국인 부정투표 등 여러 건의 부정 의혹이 있습니다.

나집 라작 총리가 이끄는 ‘국민전선’은 195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 후 계속해서 집권해 왔습니다.

하지만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가 이끄는 ‘국민연합’은 여당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정권 교체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끝)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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