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 대통령, 코스타리카 경제개발 회의 참석

중미를 방문 중인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귀국하기 전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포괄적 경제발전과 개발 회의’에 참석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3일 일정으로 멕시코와 코스타리카를 찾아 경제 성장과 이민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포괄적 경제발전과 개발 회의’에는 오바마 대통령 외에 남미 7개 나라 지도자가 참석해 무역을 진흥하고 마약조직과 싸우는 문제를 협의합니다.

오마바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미국 안에서 불법마약에 대한 수요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진전은 더딥니다.

오마바 대통령은 3일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 호세에서 라우라 친치야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기자 회견을 열고, 지난 3년 동안 미국 정부가 마약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300억 달러를 썼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