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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 '나이지리아 내전 주택가 대규모 파괴 흔적'


지난 21일 나이지리아 북부지역에서 이슬람 반군과 정부군의 충돌로 불탄 주택가.

지난 21일 나이지리아 북부지역에서 이슬람 반군과 정부군의 충돌로 불탄 주택가.

지난달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이슬람 반군과 정부군 간 충돌 이후 민간인 거주 지역이 크게 파괴됐다고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나이지리아 북부 마을의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바가 마을에서 2천2백75채의 가옥이 화재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군인들이 마을을 파괴했다고 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군은 지난주 현지 가옥이 30채 정도만 불에 탔다며, 이는 반군 단체 보코 하람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이지리아 적십자는 이 지역에서 유혈충돌이 발생해 최소한 18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나이지리아 정부가 이 문제를 공정하게 판단하고 처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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