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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 위협 낮춰 다행, 의무 이행해야"


미국 국무부의 패트릭 벤트렐 부대변인 (자료사진)

미국 국무부의 패트릭 벤트렐 부대변인 (자료사진)

미국 정부는 현재 북한과의 대화 시점이 가까워진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위협 수위를 낮춘 건 다행이지만 의무 이행 의지 또한 보여줘야 한다는 겁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최근 호전적 수사와 위협 수위를 낮춘 건 긍정적이지만, 국제 의무를 준수하는 모습 또한 보여야 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녹취: 패트릭 벤트렐 부대변인] “In terms of sort of deescalating the rhetoric, that’s a good thing but broader policy goal still remains…”

국무부 패트릭 벤트렐 부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정부의 정책목표는 평화적이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라는 데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따라서 현 시점에서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규정할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패트릭 벤트렐 부대변인] “We also want to see them show us seriousness of purpose. I wouldn’t necessarily characterize it as closer…”

북한의 추가 도발 자제는 대화 재개 조건의 일부일 뿐, 그들이 국제 의무를 준수하는 데 진지함을 보여야 한다는 조건도 포함된 만큼 특별히 대화 시점이 가까워진 건 아니라는 겁니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최근들어 북한이 도발적 수사를 내놓고 있진 않지만 그보다 광범위한 신호를 읽어야 하며, 국무부가 그 부분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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