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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투투 대주교, 감염증 입원


남아프리카 공화국 데스몬드 투투 명예 대주교. (자료사진)
남아프리카 공화국 데스몬드 투투 명예 대주교. (자료사진)
남아프리카 공화국 평화의 상징인 데스몬드 투투 명예 대주교가 감염 증세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투투 대주교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계속되는 감염증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받기 위해 케이프타운의 병원에 입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투투 대주교는 올해 81살의 고령입니다. 앞서 16년전인 지난 1997년과 1999년 두 차례 항암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투투 대주교는 지난 1980년대 소수 백인들의 불공정한 통치에 맞서 인종 차별 철폐 운동을 주도했던 인물입니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 1984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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