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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반정부 인사, 절도혐의 재판 재개


지난 17일 모스크바 거리에서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리를 지지하는 시위대.

지난 17일 모스크바 거리에서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리를 지지하는 시위대.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리에 대한 재판이 24일 재개됐습니다.

나발리는 지난해 5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하는 시민 운동을 주도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는 앞서 지난 2009년 러시아 국영 제재소에서 50만 달러 어치의 목재를 빼돌린 혐의가 뒤늦게 드러나 기소됐습니다.

러시아 수사당국은 또 최근 나발리의 친형 올레그에게는 19만9천 달러 규모의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정치적 탄압을 받고 있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는 푸틴 행정부가 언론의 자유를 여전히 억압하고 있다며 이는 과거 소련 시절의 잘못된 역사를 되풀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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