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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무장관 "평양 대사관들 철수 계획 없어"


지난 1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G8 외무장관 회담에서 발언하는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가운데).

지난 1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G8 외무장관 회담에서 발언하는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가운데).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15일 영국 의회에 제출한 북한 현황 보고에서 남북한에 위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정권의 도발 위협에도 불구하고 남북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나 한반도를 여행하려는 관광객들에게 당장 임박한 위험은 없다는 겁니다.

헤이그 장관은 이에 따라 영국은 북한 여행에 대한 자제나 평양주재 영국 외교관들을 급히 철수시켜야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헤이그 장관은 또 평양에 대사관을 두고 있는 다른 나라 정부들과 논의한 결과, 현재 철수를 계획하는 외국 대사관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정부는 이달 초 평양주재 외국 대사관들에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직원들의 철수 검토를 제안했었습니다.

VOA 뉴스 김영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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