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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국인 18명 입국 금지조치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변호사 세르게이 마그니츠키의 묘비 (자료사진).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해부터 마그니츠키 사건을 두고 외교 갈등을 빚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변호사 세르게이 마그니츠키의 묘비 (자료사진).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해부터 마그니츠키 사건을 두고 외교 갈등을 빚고 있다.

러시아가 오늘(13일) 미국인 18명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는 전날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인권 침해 인사 18명을 입국 금지시킨데 대한 보복 조칩니다.

러시아 정부 관계자는 미국이 양국 관계와 상호 신뢰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고 비난했습니다.

러시아의 입국 금지 명단에는 미국 조시 부시 정부 시절 당국자 2명과, 관타나모 수용소 지휘관 2명이 포함됐습니다.

한편 앞서 미국은 어제(12일) 러시아의 인권 침해 인사 명단 18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러시아 변호사 세르게이 마그니츠키의 사망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미국이 제정한 법에 따라, 미국 입국이 금지되고 미국 내 자산도 동결됩니다.

이들은 대부분 마그니츠키 사건에 연루됐던 러시아 정부 관계자들로 경찰관과 교도소장 등입니다.

러시아는 미국이 미그니츠키 법을 제정하자, 미국의 러시아 아동 입양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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