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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외무장관 "북한 미사일 발사시 추가 제재"


영국 런던에서 11일 열린 G8 외무장관회의에서 발언하는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왼쪽)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영국 런던에서 11일 열린 G8 외무장관회의에서 발언하는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왼쪽)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주요 8개국 (G8) 외무장관들이 북한의 도발 위협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면 추가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요 8개국(G8)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계획을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G8 외무장관들은 11일 영국 런던에서 이틀 일정의 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최근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지역 안정을 크게 해치고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추가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G8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영변 핵 시설 재가동 계획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면서, 한반도에서 평화적 수단을 통해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이룬다는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거듭되는 도발적 수사는 고립을 자초할 뿐이라며 추가 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신뢰할 수 있는 다자 비핵화 회담에 나서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며, 2005년 9.19 공동성명에 명시된 비핵화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습니다.

G8 외무장관들은 이어 북한에서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이뤄지는 인권 유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남북한 관계 개선, 납북자 문제와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주의 사안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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