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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외무장관회의 개막, 시리아·북한 문제 등 논의


10일 G8 외무장관회의 개막에 앞서 런던에서 회담을 가진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왼쪽)과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부 장관.
10일 G8 외무장관회의 개막에 앞서 런던에서 회담을 가진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왼쪽)과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부 장관.
영국 런던에서 10일 개막된 주요 8개국 G8 외무장관회의에서 시리아 내전 사태와 북한 문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이 회의에서 시리아에 대한 무기 수출을 금지하는 유럽연합의 금수 조치 해제를 계속 요구할 계획입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반군들에게 무기를 지원하는 것이 내전 종식을 위해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일부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시리아에 대한 무기 유입이 사태를 악화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반정부 대표단도 현재 런던을 방문 중입니다.

이들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 등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8개국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러시아로 구성돼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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