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IMF 총재, “세계경제 호전”


보아오 아시아 포럼에 참석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보아오 아시아 포럼에 참석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이 1년 전보다 나아 보이지만 일부 국가엔 여전히 경기침체의 여파가 남아있다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밝혔습니다.

7일 중국에서 열린 ‘보아오 아시아 포럼’에 참석한 라가르드 총재는 신흥개발국가들의 성장 기반이 넓어지고 강화되고 있으며 미국 경제도 개선 조짐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2008년 세계 경제불황이 아시아 국가들에서 시작됐음을 상기시키면서 이 지역의 최근 경제 성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그러나 전 세계에 걸친 “땜질식 회복”과 전반적인 경제 개선만으로는 진정한 경제 회복을 이룰 수 없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그러면서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유로존 17개국에 집중돼 있고, 세계 최대인 미국 경제의 성장이 금융정책에 대한 의견 불일치로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올해 아시아 경제가 미국이나 유럽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인 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시아 국가들이 미래의 경제적 성공을 위해 보건과 근로자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더 많은 여성 인력을 고용하며, 환경 보호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