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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한 10일 전후 미사일 발사 가능성"


2010년 10월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 열병식에 등장한 '무수단' 추정 미사일.

2010년 10월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 열병식에 등장한 '무수단' 추정 미사일.

한국의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7일 북한이 개성공단과 북한주재 외교 공관 등에 이달 10일까지 방안을 내놓으라는 것은 사전에 계산된 행태로 본다며 이 시기를 전후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장수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상황평가회의에서 현 상황이 북한의 정치적 수사이든 아니든 한국 정부는 확실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실장은 현재 전면전의 징후는 보이지 않지만 국지전이 발발하면 북한은 그 몇 배의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북한이 매일 언론의 머릿기사를 장식할 내용을 한 건씩 터트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이는 안보 불안감을 증폭시켜 한국의 대북정책 전환을 압박하는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 실장은 북한과의 대화를 두려워하지도 않지만, 급하다고 해서 섣부른 대화를 시도하진 않을 것이라며, 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북한이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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