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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협상, 5일 알마티서 재개


캐서린 애쉬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캐서린 애쉬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그리고 이란이 내일 (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이란의 핵 개발 의혹 관련 협상을 시작합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들과 독일은 지난 2월 열린 협상에서 내놓은 제안에 이란정부가 긍정적으로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 활동을 중단할 경우 이란에 대한 제재를 완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캐서린 애쉬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란의 반응에 대해 ‘조심스럽게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2일 이란 정부가 자국 핵시설이 평화로운 목적을 띄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 국제사회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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