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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사적 실전 조치, 백악관·펜타곤에 통보'


지난 7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북한군 사격 훈련 모습.
지난 7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북한군 사격 훈련 모습.
북한은 4일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앞으로 “강력한 군사적인 실전 대응 조치들을 연속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담화는 미군과 한국 군의 합동 군사훈련에 B-52와 B-2 전략폭격기, F-22 전투기, 핵잠수함, 구축함 등이 참가한 것을 비난하며 이같이 위협했습니다.

담화는 “지속적으로 가증되고 있는 미국의 적대시 정책과 분별 없는 핵 위협은 천만 군민의 단합된 철의 의지와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 된 첨단 핵 타격 수단으로 짓부셔버리게 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혁명무력의 무자비한 작전이 최종적으로 검토, 비준된 상태에 있음을 정식으로 백악관과 펜타곤에 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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