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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무기거래조약 채택


2일 무기거래조약 투표가 진행된 유엔 총회.

2일 무기거래조약 투표가 진행된 유엔 총회.

유엔 총회는 어제 (2일) 무기거래조약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연간 7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재래식 무기 거래를 제한하기 위한 조약입니다.

유엔은 지난달 28일 만장일치로 합의하려 했지만 북한과 이란, 시리아의 반대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총회에서는 이를 표결에 부쳐 찬성 154표, 반대 3표, 기권 23표로 가결했습니다.

적어도 50개 회원국들이 무기거래조약을 비준하면, 그 뒤로 재래식 무기 제조업체들은 인권유린이나 대량학살, 전쟁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무기를 판매할 수 없게됩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무기거래조약이 강력하고 효과적이며, 이행 가능한 방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또 이로 인해 개별 국가들의 합법적인 무기거래 권리가 보호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약은 성안에서 채택까지 총 7년이 걸렸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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