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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강 대사 내정…신뢰 외교 시동


지난달 13일 국회 외교통상위에 출석해 북한 핵실험에 대한 현안보고를 하고 있는 안호영 한국 외교통상부 1차관. (자료사진)
지난달 13일 국회 외교통상위에 출석해 북한 핵실험에 대한 현안보고를 하고 있는 안호영 한국 외교통상부 1차관. (자료사진)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어제 (31일) 주미대사에 정통 외교관료 출신인 안호영 전 외교부 1차관을 내정했습니다.

주중국 대사에는 검사 출신인 권영세 전 새누리당 의원, 주일 대사에는 이병기 새누리당 여의도 연구소 고문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위성락 주 러시아 대사와 김숙 주 유엔대표부 대사는 유임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 주변 4강 대사와 주 유엔대표부 대사 임명을 계기로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지속되고 있는 안보 위기 속에서 4강 외교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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