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활동하는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서울교대 교수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연주했습니다. 음악회는 세계적인 지휘자인 로린 마젤이 설립한 차토빌재단(Chateuville Foundation) 주최로 열렸는데요, 김영권 기자가 음악을 통해 북한의 자유와 통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김철웅 교수를 인터뷰했습니다.
문) 미국 방문이 몇 번째 인가?
문) 그 동안 미국 뿐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공연을 하셨죠?
문) 이 곳 워싱턴 인근의 캐슬턴 음악축제에서 연주를 하셨는데, 이 축제는 평양에서 뉴욕필하모닉을 지휘했던 명장이죠. 로린 마젤이 세운 재단이 여는 행사아닙니까? 분위기가 어땠나요?
문) 로린 마젤을 직접 만나셨나요? 어떤 얘기들을 하셨나요?
문) 미국의 탈북자 단체가 주최한 음악회에서 연주도 하셨는데…상당히 고무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 탈북자들과 한국의 탈북자들이 연대하는 움직임도 보이구요. 어떻게 보십니까?
문) 지난 2002년 12월에 한국에 입국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자유 세계에서의 삶이 10년 이상 흘렀는데 감회가 어떤가?
문) 그동안 북한의 음악 환경에 변화가 있었다고 보는가? (북한 예술인들의 탈북도 적지 않았죠?)
문) 예술과 자유는 불과분의 관계인데, 북한의 음악인들을 생각하면….가슴이 아련할 것도 같다. 옛 동료들 중에 지금 이 방송을 듣고 계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어떤 얘기를 하고 싶나.
문) 앞으로 어떤 활동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