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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방장관 "북 도발하면 철저히 응징"


지난달 31일 서부전선 최전방을 방문해 북한 도발에 대비해 즉각적이고 강력한 응징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하는 김관진 한국 국방장관. (자료사진)
지난달 31일 서부전선 최전방을 방문해 북한 도발에 대비해 즉각적이고 강력한 응징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하는 김관진 한국 국방장관. (자료사진)
김관진 한국 국방부 장관은 오늘 (25일) 백령도를 방문해 북한이 도발하면 추가 도발을 아예 생각도 못하도록 철저히 응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천안함 3주기를 하루 앞두고 백령도를 방문해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면서, 다시는 천안함 폭침과 같은 기습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적이 도발하면 `선 조치 후 보고'로 도발 원점을 응징하는 것은 물론 지원세력과 지휘세력까지 타격하라면서, 적을 잘 감시하다가 도발하면 곧바로 응징할 수 있도록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전방 곳곳을 수 차례 방문하는 이유는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남남갈등을 유발하려는 의도로 보이지만 실제 도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11년 3월 이후 세 번째 백령도를 방문한 김 장관은 천안함 위령탑에 분향한 뒤 6여단 관측소와 타격부대를 차례로 순시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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