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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번엔 '독수리 연습' 맹비난


한국 동해에서 미-한 합동군사훈련 '독수리 연습'에 참가 중인 미국과 한국군 전함들.
한국 동해에서 미-한 합동군사훈련 '독수리 연습'에 참가 중인 미국과 한국군 전함들.
북한이 '키 리졸브'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이어 이번에는 독수리 연습에 대해서도 맹비난했습니다.

'키 리졸브' 미한 합동군사훈련은 지난 21일 종료됐으며, 미한 연합 실기동훈련(FTX)인 독수리 연습은 지난 1일 시작돼 내달 30일까지 이어집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조평통은 23일, 독수리 연습에 대해 이는 북한에 대한 극악한 도발이자 자신들의 경고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평통은 그러면서 북한은 미국과 한국의 새 전쟁 도발에 전면전쟁으로 맞설 것이며, 선제타격도 불사할 것이라는 점을 명백히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은 북한은 힘에는 힘으로, 정밀 타격에는 초정밀 타격으로, 핵에는 핵으로 맞설 것 이라고 위협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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