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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불법 정치자금 혐의 기소


22일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가택 앞에 모여든 기자단.

22일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가택 앞에 모여든 기자단.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법원으로부터 21일 예비 기소를 위한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유명 화장품 회사 로레알의 상속녀이자 갑부인 릴리앙 베탕쿠르 여사로부터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형사법에서 법원의 예비 기소는 정식 기소를 위한 마지막 절차입니다.

만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정식으로 기소돼 유죄가 인정 되면 최고 3년 이하의 징역과 48만 달러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있습니다.

한편 올해 아흔살 고령의 베텡쿠르 여사는 3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로코지 전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알츠하이머 병을 앓고 있는 베텡쿠르 여사의 약점을 이용해 거액의 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이를 부인해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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