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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구제안 부결...비상대책 논의


키프로스의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가운데)이 20일 키프러스중앙은행 이사들과 구제금융안 부결에 따른 비상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키프로스의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가운데)이 20일 키프러스중앙은행 이사들과 구제금융안 부결에 따른 비상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유럽 키프로스 정부는 오늘 (20일) 은행 영업 중단을 지속하는 것을 포함한 비상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키프로스의 정교회는 교회 부지를 포함한 자산 일체를 정부 신탁에 맡긴다고 발표했습니다.

크리소스토모스 대주교는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과의 회담 뒤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키프로스 의회는 어제 구제금융안 비준을 거부했습니다.

국제 채권단이 구제금융 대가로 예금자 과세를 추진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지만, 이에 대한 국민들의 반대가 심각했습니다.

금융구제안은 예금액에 따라 과세를 달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예금액이 13만 1천불이 넘는 계좌에 약 10%의 세금을 부과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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