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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 분신 여성, 자살 아닌 피살'


지난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티베트의 자유를 요구하며 벌어진 시위. (자료사진)

지난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티베트의 자유를 요구하며 벌어진 시위. (자료사진)

중국 당국은 최근 쓰촨성에서 발생한 티베트 여성 분신자살 사건과 관련, 이 사건이 남편에 의한 살해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19일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사건은 알코올 중독자인 남편이 부부싸움 끝에 자신의 부인을 살해한 것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그러면서 해외 언론과 일부 단체들의 주장대로 티베트 인의 반정부 시위가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자유티베트’와 미국의 티베트 인권 단체는 현지인들의 제보를 토대로 ‘군척 완그모’라는 이름의 여성이 지난 13일 중국 정부의 티베트 통치에 반대해 분신자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의 남편은 현재 체포돼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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