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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군사위, 중국에 북핵 저지 동참 촉구

  • 유미정

 칼 레빈 미국 상원 군사위원. (자료사진)

칼 레빈 미국 상원 군사위원. (자료사진)

중국이 북한의 미사일과 핵무기 프로그램 개발을 저지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경우 미-중 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칼 레빈 미 상원 군사위원장이 말했습니다. VOA 유미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칼 레빈 위원장은 18일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외교협회 (CFR)에서 미국의 국방정책을 주제로 연설하면서, 미-중 관계의 진전과 도전에 관해 말했습니다.

레빈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저지하는 것을 도울 경우, 미-중 관계는 진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칼 레빈 위원장] There are some evidence that Chinese are maybe willing to…


이와 관련해 레빈 위원장은 중국이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해 좀 더 강력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조짐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제한하기 위해 협력하려 한다는 일부 증거가 있다는 것입니다.

레빈 위원장은 그러면서 미-중 관계에서 가장 큰 도전은 사이버 공격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칼 레빈 위원장] They are serious, they are huge…

중국의 사이버 공격 문제는 심각하고 거대하며, 미국은 이 같은 행위가 중국의 이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설득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레빈 위원장은 미 국방부가 최근 발표한 탄도미사일 방어 계획을 지지한다며, 북한보다는 이란의 미사일 위협이 더 큰 우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칼 레빈 위원장] In other case, if they use them, it will lead to…

생존을 우려하는 북한 정권은 미국에 대한 미사일 공격이 자살 행위라는 것을 알고 있어 실제 미사일을 사용할 가능성이 낮지만, 이란은 다르다는 겁니다.

레빈 위원장은 이란 내에는 자국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대응 공격으로 이란이 멸망하더라도 이를 우려하지 않는 초극단적인 이슬람주의자들이 있다는 게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유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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