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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쿠르드 대학살 25주년 맞아


16일 이라크 할라브자 대학살 25주년을 맞아, 희생자 묘소를 찾은 여성.

16일 이라크 할라브자 대학살 25주년을 맞아, 희생자 묘소를 찾은 여성.

이라크 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쿠르드 마을 할라브자에 화학무기 공격을 가한지 25주년이 됐습니다. 당시 공격으로 쿠르드계 이라크인 5천명이 사망하고 1만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16일 성명에서 유가족들을 위로하면서, 이런 대학살 사건을 저지른 범죄자들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8년 3월 16일, 이라크 군용기들은 할라브자에 화학무기인 머스타드가스와 신경가스를 살포했습니다. 이 사건은 후세인이 이라크 북부 크루드계에 가한 가장 잔인한 사건 중 하납니다.

이라크 의회도 지난 2011년 투표를 통해 이 사건을 '대학살'로 규정했습니다.

이후 이라크 정부 지난 2010년 1월 후세인의 사촌 하산 알 마지드를 화학무기 공격 등 반인륜 범죄 혐의로 처형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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