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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엔 안보리 대북 금융제재 시행


유엔 안보리가 7일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고 추가 제재를 가하는 내용의 새 대북 결의를 채택했다.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운데)를 비롯해 찬성표를 던지는 각 국 대표들.
유엔 안보리가 7일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고 추가 제재를 가하는 내용의 새 대북 결의를 채택했다.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운데)를 비롯해 찬성표를 던지는 각 국 대표들.
한국 정부가 북한의 개인과 기업에 대한 추가 금융 제재에 들어갑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응해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결의 2094호를 채택한 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한국 기획재정부는 유엔 안보리가 금융제재 대상에 추가로 지정한 3명의 북한 인사와 2개 북한 단체를 금융제재 대상자로 지정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 기관은 제2자연과학원과 조선종합설비수입회사이며, 대상 인물은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 소속 연정남과 고철재, 단천상업은행 소속 문정철 등 3명입니다.

유엔 안보리가 지금까지 지정한 대북 금융제재 대상은 단체 19개와 개인 12명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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