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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도, 가장 급격히 상승 중'


호주 빈센니스 만에서 녹아서 부서진 빙하가 떠다니고 있다. (자료사진)
호주 빈센니스 만에서 녹아서 부서진 빙하가 떠다니고 있다. (자료사진)
과학 전문지인 ‘사이언스’는 지구가 현재 지난 1만1천년 동안 가장 뜨거운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사이언스지의 조사에 참가한 과학자들은 전세계에서 화석 등 여러 증거물을 분석해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뒤의 전세계 온도를 재구성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가 지난 1910년에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기 전까지는 현저히 냉각하고 있었고, 지난 10년이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시기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자동차와 공장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오염물질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이에 반대하는 이들은 자연적인 이유가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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