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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북한 3차 핵실험 깊은 유감"

  • 김연호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 정기이사회에서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 정기이사회에서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내고,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전면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연호 기자입니다.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 정기이사회에서 북한의 핵 개발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아마노 유키야 IAEA원자력기구 사무총장] “I deeply regret...”

아마노 사무총장은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지난 달 12일 3차 핵실험을 감행했다고 발표한 사실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국제사회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뜻을 존중하고 이행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녹취: 아마노 유키야 IAEA원자력기구 사무총장] “I strongly urge the DPRK...”

북한이 유엔 안보리와 국제원자력기구 총회, 이사회의 관련 결의를 전면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겁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또 북한에 대해 핵확산금지조약을 전면 준수하고, 국제원자력기구에 즉각 협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이어 관계국들간에 정치적 합의가 이뤄지면 국제원자력기구가 핵 사찰 활동을 재개해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9년 자국의 장거리 로켓 시험발사에 대응해 유엔 안보리가 규탄성명을 채택하자 같은 해 4월 영변 핵 시설을 감시하던 국제원자력기구 요원들을 추방했습니다.

VOA 뉴스 김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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