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부 도시 카라치에서 폭탄이 폭발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3일 시아파 주민 밀집 지역에서 폭탄이 터졌으며 일부 건물도 훼손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격에 한 개 이상의 폭탄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까지 사건의 주범임을 밝히고 나선 단체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알카에다나 탈레반과 연계된 수니파 무장요원들이 파키스탄 전역의 시아파 거주지를 공격해 왔으며, 카라치에서도 폭력을 행사해 왔습니다.
파키스탄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카라치에서 인종, 종파, 정치적 분규로 인한 사망자가 2천2백84명에 달합니다.
VOA 뉴스
현지 경찰은 3일 시아파 주민 밀집 지역에서 폭탄이 터졌으며 일부 건물도 훼손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격에 한 개 이상의 폭탄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까지 사건의 주범임을 밝히고 나선 단체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알카에다나 탈레반과 연계된 수니파 무장요원들이 파키스탄 전역의 시아파 거주지를 공격해 왔으며, 카라치에서도 폭력을 행사해 왔습니다.
파키스탄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카라치에서 인종, 종파, 정치적 분규로 인한 사망자가 2천2백84명에 달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