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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전범관련 시위, 1명 사망


전범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이슬람 정당 자마트-에-이슬라미(Jamaat-e-Islami)의 최고지도자 델와르 후세인 사예디.
전범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이슬람 정당 자마트-에-이슬라미(Jamaat-e-Islami)의 최고지도자 델와르 후세인 사예디.
남부 방글라데시 치타공에서 이슬람 고위 야당 지도자에 대한 사형 구형을 반대하는 시위자들과 경찰이 충돌해 1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이슬람 정당인 자마트-에-이슬라미(Jamaat-e-Islami)의 최고지도자 델와르 후세인 사예디는 28일 성폭행과 대량살상을 포함한 잔악행위로 기소돼 전범재판소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예디의 변호사는 평결이 부당하다며,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예디는 지난 2010년 전범재판이 시작된 이후 전범 선고를 받은 3번째 자마트-에-이슬라미 소속원입니다.

사형이 구형된 후 벌어진 3일간의 시위에서 4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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