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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둔 미군, 성폭행 혐의 징역형


지난해 10월,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 입구서 일본 여성 성폭행 사건을 규탄하는 주민들.

지난해 10월,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 입구서 일본 여성 성폭행 사건을 규탄하는 주민들.

일본 오키나와에서 지난 해 말 현지 여성을 성폭행한 미군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나하 지방법원은 오늘 (1일) 미 해군 수병 크리스토퍼 브라우닝에게 10년형, 3등 하사관 스카일러 도지어워커에게 9년형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사건 당시 브라우닝과 도지어워커는 미 남서부 텍사스 주 부대에서 오키나와로 임시 파견돼 근무 중이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10월 16일, 귀가 중이던 여성의 돈을 뺏고 성폭행 했고, 두 사람 모두 이번 주 초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사건 직후 현지 주민들이 항의 시위를 벌였고, 미군은 일본에 주둔한 모든 미군 병사의 야간 외출을 전면 금지했었습니다.

하지만 야간 외출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미군 범죄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반미감정이 더욱 악화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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