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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슬람 무장단체와 평화회담 합의


28일 말레이시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잉랏 친나왓 태국 총리(왼쪽)와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오른쪽).

28일 말레이시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잉랏 친나왓 태국 총리(왼쪽)와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오른쪽).

태국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이슬람 무장단체와 평화회담을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태국 정부의 이번 결정은 태국 남부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계속된 폭력 사태를 종식하기 위한 것입니다.

태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말레이시아에 본부를 둔 이슬람 무장단체 전국혁명전선 대표들은 오늘(28일)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푸르에서 평화회담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회담 날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합의서 서명이 끝난 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 관련 논의를 위해 만났습니다.

전국혁명전선은 태국 남부에서 더 많은 자치권을 요구하는 여러 이슬람 무장단체 중 하나로, 앞으로 다른 무장단체들도 정부와의 회담에 합의할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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