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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일본에 레이더 추가 배치 검토


22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자료사진)

22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자료사진)

미국이 일본에 레이더를 추가 배치하는 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미국 국무부가 거듭 밝혔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과 일본은 미사일방어체제 구축을 위해 일본 서부 항공자위대 기지에 ‘X 밴드 레이더’ 배치를 추진 중입니다.

미 국무부는 양국의 레이더 배치 계획이 북한의 위협으로부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북한의 위협을 막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 지역에 이미 다수의 미사일방어 자산을 구축하고 있다며, 일본에 레이더를 이미 배치한 것과 동해에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갖춘 군함을 운용하고 있는 사실을 예로 들었습니다.

국무부는 미국과 일본의 밀접한 공조를 강조하면서, 일본도 미사일방어 시스템을 갖춘 이지스함과 패트리엇 미사일 등 독자적인 미사일 방어 자산을 개발. 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22일 워싱턴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레이더 배치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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