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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역적자, 34년만에 최대


20일 일본 도쿄항의 모습.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가 34년만에 최대 적자였다.
20일 일본 도쿄항의 모습.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가 34년만에 최대 적자였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 1월 무역수지가1백74억 달러 적자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79년 1월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수출은 지난해 1월보다 6.4% 증가했지만, 수입은 그 보다 더 높은 7.3%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은 석유 등 에너지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쓰나미와 지진으로 대부분의 원자력 발전소가 폐쇄된 뒤 일본의 에너지 수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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