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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북한 추가 제재 합의


지난달 17일 브뤠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외무장관 회의. (자료사진)

지난달 17일 브뤠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외무장관 회의. (자료사진)

유럽연합이 북한에 대한 광범위한 추가 제재에 합의했습니다.

유럽연합 27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18일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유엔 안보리가 지난 1월 채택한 대북 제재 이행과 함께 유럽연합 자체의 조치들을 포함시켰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특수알루미늄 등 탄도미사일 핵심부품들의 대북 거래를 금지했습니다.

또 북한 은행들이 유럽연합 내에 새로운 지점을 개설하거나 유럽 금융기관들과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금지했고, 유럽 은행들이 북한에 사무소나 지점을 개설하는 것도 금지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이밖에 북한이 발행하는 새로운 채권의 거래를 금지하고, 북한 기관들과의 금과 귀금속, 다이아몬드 거래도 불법화 했습니다. 아울러 북한 원화로 표시된 새 지폐와 동전을 북한 중앙은행에 공급하는 것도 막았습니다.

유럽연합 외무장관들은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에 기반한 지속적인 평화와 안보, 그리고 번영되고 안정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제사회, 특히 6자회담 당사국들과 다시 건설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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