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나이지리아 무장괴한, 외국인 7명 납치


지난해 3월 나이지리아 소코토에서 외국인 인질범이 살해된 현장. (자료사진)

지난해 3월 나이지리아 소코토에서 외국인 인질범이 살해된 현장. (자료사진)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외국인 7명을 납치했다고 이슬람 과격단체 ‘안사루’가 18일 밝혔습니다.

안사루 측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현재 7명을 붙잡고 있으며
이들은 레바논 건설업체, ‘세트라코’ 사에서 일하는 레바논인과 이와관련된 유럽인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난 16일 바우치주 자마르에 있는 회사 건물에 침입한 무장괴한들에 의해 납치됐습니다. 괴한들은 당시 회사 경비원을 살해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이지리아 현지 경찰은 납치된 외국인중에 레바논인 4명을 비롯해, 영국인과 이탈리아인, 그리스인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슬람 과격단체 안사루는 지난해 12월에도 나이지리아에서 프랑스인 1명을 납치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한편 안사루는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이슬람 반군 단체 ‘보코 하람’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을 뿐, 아직 그 실체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