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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보안군 폭력사태 막지 못해"


14일 파키스탄 서북부 반누의 경찰서 주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현장.

14일 파키스탄 서북부 반누의 경찰서 주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현장.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16일 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80명이 숨지고 1백 명 이상이 다친 가운데,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주지사가 이번 사건을 막지 못한 정부 보안군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줄피카르 마그시 주지사는 17일 보안군이 극단주의 단체들을 다룰 재량권을 갖고 있지만, 이번과 같은 공격을 막지 못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수도 이슬라마바드와 남부 카라치시에서는 정부의 조치를 요구하는 거리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은 쿠에타시의 시아파 거주지에서 지난 16일 원격 조정기로 폭탄이 터졌다며, 피해자는 대부분 시아파 주민이고, 여성과 어린이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수니파 불법 무장단체인 '라시카르-에-즈항비'는 이번 폭탄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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