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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국 이 대통령 '정권교체' 발언 맹비난


지난 12일 북한의 핵실험 뒤 한국 청와대에서 긴급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가운데).

지난 12일 북한의 핵실험 뒤 한국 청와대에서 긴급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가운데).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정권교체'를 언급한 데 대해 북한이 맹비난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6일 논평에서,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을 "민족반역자의 최후 발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통신은 그러면서 북한의 3차 핵실험은 미국의 적대시 행위에 대처한 자위적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대통령이 “임기 말까지 남북관계를 동결상태에 둘 각오가 돼 있다”는 집권 초기의 발언을 지적하며, 한반도에 엄중한 사태가 조성된 것은 미국과 이 대통령의 대북 적대 정책때문이라고 거듭 비난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 북한 정권이 바뀌고 무너지기 전에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다"며 북한 '정권교체'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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