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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소고기 파문...유전자 검사 추진


지난달 프랑스 남동부 식품가게에서 냉동 소고기를 고르고 있는 소비자.

지난달 프랑스 남동부 식품가게에서 냉동 소고기를 고르고 있는 소비자.

유럽에서 쇠고기와 말고기를 섞어 판 이른바 ‘말고기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소고기 가공 제품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5일 유럽연합 토니오 볼그 보건담당국장은 “유전자 검사는 최소 한 달동안 진행될 것”이라며 유해 약물인 “페닐부타존의 사용 여부도 검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14일 영국 식품 당국은 페닐부타존, 즉 가축용 진통제를 맞은 말이 도축돼 프랑스로 수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페닐부타존은 식용동물에 사용이 금지된 약물로 심할 경우 인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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