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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핵실험 관련 북한 외교관 입국 거부


봅 카 호주 외무장관. (자료사진)
봅 카 호주 외무장관. (자료사진)
호주가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 북한 외교관의 입국을 거부했습니다.

호주의 봅 카 외무장관은 14일 의회에 출석해 “북한이 대사관 재설치를 위해 대표단을 보낼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카 장관은 “우리는 여전히 북한 대사관 설치가 가치 있는 일로 보고있다”며 북한의 대사관 재설치를 허용할 방침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재정난을 이유로 대사관을 폐쇄했던 북한은 최근 호주 주재 대사관 재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최원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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