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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 "안보리 대북 조치, 긴밀히 공조"


1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경제 정책에 관해 연설한 후 백악관으로 돌아온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1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경제 정책에 관해 연설한 후 백악관으로 돌아온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시간으로 13일 오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통화하고,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두 정상은 북한의 심각한 국제 의무 위반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이 협력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이라는 임박한 위협에 대응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통화에서, 미국은 핵우산을 통한 확장억지력을 포함해 일본에 대한 방위공약을 변함없이 지켜나갈 것이란 점도 밝혔습니다. 또 아베 총리가 이번 달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 심도있는 논의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안보리 차원의 제재와 별개로, 양국이 북한에 대한 독자적인 금융제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앞서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도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가 매우 중요하며,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하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12일 이명박 한국 대통령과도 통화하고, 북한 핵실험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VOA 뉴스 김근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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